이여상 청소년에 스테로이드 주입혐의 징역 10개월 6년자격정지
전 롯데 소속의 야구선수 이여상이 2심 즉 항소심에서도 똑같이 징역 10개월이 나왔으며
야구협회 및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선수 및 지도자 6년자격정지의 엄벌에 처합니다.
어떤일인지 보겠습니다.
야구선수 이여상이 과거 자신의 유소년야구교실에 있는 제자들에게 불법 아나볼릭스테로이드를
판매 및 주사한 혐의를 받고 기소됐습니다.
무려 그들에게 이천팔백만원 상당의 약물을 판매했다고 하는데요.
이여상은 이외에도 학부모에게도 돈을 받아 그들에게 주사를 놓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지난 판결을 보면 작년 9월 1심에서는 학생들의 실력을 늘려주겠다고 이용해서 스테로이드를 판매해 죄질이 나쁘다. 이여상이 자백을 하고 초범인 것을 고려하나 야구선수로서의 미래가 사라진 아이들에 대해 피해자 어머니가 강한 벌을 요구했다. 약물 투여한 아이들은 앞으로 약물 투약이란 오점을 안고 살아가야한다."
"이여상은 제자들에게 별다른 생각 없이 아이들에게 약품을 팔고 투약까지 해서 죄질이 나쁘다."
이에 이여상은 징역 10개월을 받습니다.
이어 이어진 항소심에서도 똑같은 판결이 납니다.
탄원서를 받아서 제출을 하기는 하지만 탄원서를 안 낸 학부모도 있었으며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합니다.
글쎄요. 프로야구선수였던 이여상이 불법약물에 대해 몰랐을리가 없다고 보이는데요.
당연히 도핑에 걸리게되고 과거 한번 걸린 전적이 있는 김재환은 지금까지도 약재환이라 불리는
것을 알텐데 아이들에게 투약하다니 믿을 수 없습니다.
이여상에 대하여
이여상은 1984년생으로 만 35세입니다.
감천초 대동중 부산공고 동국대를 졸업했습니다.
사실 이여상의 프로데뷔는 초라했습니다.
2006년 그는 삼성에 신고선수로 들어갑니다.
그만큼 기대치가 낮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래도 반전으로 2007년 타격왕을 먹으며 1군에 등록이 됩니다.
바로 2008년에 한화로 트레이드가 되어서 가는데요.
의외로 2009년부터 한화에서 주전으로 활약을 하기 시작합니다.
포지션은 2루였고 은근히 장타도 날려주며 제 몫을 합니다.
2011년에 이여상의 진가가 들어나기시작합니다.
한화는 풀이 안좋은 편이라 타자들이 심각했는데요.
덕분에 수비도 구멍이나서 이여상은 모든 수비포지션에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3루 2루 모두 들어가며 출장을 하는데요.
그런대로 무난한 활약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선보입니다.
타격폼도 바꾸며 변화구에도 잘 대처하기 시작을 합니다.
2011년시즌 120경기나 나와서 타율 0.222를 하지만 수비에서는 나름 잘 했다고 보입니다.
2012년시즌 초반만해도 이여상이 바뀌었다는 평이 돌기도 하는데요.
언제나 그렇듯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결국 주전에서도 밀리며 백업으로 가며 타율은 0.236으로 마무리합니다.
2013년도 마찬가지겠는데요.
이여상은 역시나 심각한 모습을 보입니다.
결국 2014년엔 롯데로 2차 드래프트로 인해 팀이 바뀝니다.
사실 당시 롯데는 수비는 나름 안정적인 시즌이였는데요.
문규현, 신본기, 박기혁까지 있던 시즌입니다.
물론 이여상은 활약하지 못합니다.
2016시즌 문규현이 부상으로 빠져 이여상이 올라옵니다.
사실 이여상은 내야백업으로는 괜찮은 카드라고 여기서 인증을 받습니다.
은근히 mvp도 받기도 하며 타격도 가끔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식물타자답게 타격은 심각했지만 수비에서 좋은 모습으로 쏠쏠하다평을 받습니다.
2017시즌을 끝으로 이여상은 은퇴를 하고 아마추어 야구해설 및 야구교실을 운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위에서 언급합 청소년 약물사태가 발생을 하며 현재 징역형을 받습니다.
이렇게 이여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여러가지로 선수때는 응원을 많이 했는데 이번 사건은 심각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