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힐 미네소타행

리치 힐 다저스 떠나 미네소타로 이적

최대 950만달러!

 

 

 

 

 

 

 

과거 류현진과 같은 팀 LA다저스에서 뛰던 좌완 선발 리치 힐이 미네소타로 이적을합니다.

류현진에 이어서 다저스는 선발 두명을 잃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힉홈페이지에서 리치힐과 최대 950만달러에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보장액은 300만달러이며 15경기 선발등판 등 옵션을 다 만족하면

950달러입니다.

 

사실 리치 힐은 지난해 10월 팔꿈치를 다쳐 지금 재활중인데요.

그래서 6월까지는 경기에 나오지 못합니다.

 

사실 메이저리그에서 리치힐은 이팀 저팀을 전전하다가 2016년에 다저스에 왔는데요.

제법 좋은 성적을 올립니다.

3년간 27승 14패 평자책 3.30의 좋은 성적을 보입니다.

 

 

 

 

 

리치힐은 누구?

 

리치힐은 1980년생으로 만 39세입니다.
키 196CM에 몸무게 100KG입니다.

 

사실 데뷔 직후에는 뚜렷한 성적이 없이 계속 부상, 부진에 시달립니다.

이후 2015년부터 기량이 만개하며 정상급 투수가 됩니다.

 

다저스 오기전 12년간 메이저 8개팀, 마이너 18개팀, 윈터리그 1팀, 독립리그1 팀

총 28개팀을 거칩니다.

그만큼 좋지 못했다는 뜻인데요.

 

계속되는 방출, 부상, 부진 끝에 결국은 일어난 리치힐이라 더더욱 애착이 갑니다.

 

피칭타입은 엄청난 커브볼러입니다.

직구도 많지만 비교적 커브가 엄청 많이 던지는 리치힐인데요.

슬라이더, 체인지업, 이퓨스 등 다양한 구질을 던지지만 자주 던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커브가 많다해도 메인 구종은 직구인데요. 포심 패스트볼이죠?

고작 90마일인데도 타자들은 볼끝이 지저분한 리치힐의 공을 잘 못칩니다.

덕분에 잘 살아남고 있는 리치 힐입니다.

 

이제 새로운 팀으로 가는 리치힐인데요.

미네소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