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오히려 기회 주가는?

메디톡스 식약처 2차전 시작? 식약처 메디톡스 품목취소 및 회수폐기 명령

과연 그렇게 될까?

 

 

 

메디톡스와 식약처의 2차전이 시작됐습니다.

이번엔 식약처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제제 메디톡스 등에 대해 회수 폐기를 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한글 표기가 안되어서라고 합니다.

 

즉 약사법을 위반했다는 것인데 이에 따라 메디톡신과 코어톡스 일부가

포함됐다고 합니다.

 

현재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미 ITC소송을 앞두고 있죠?

어제 시간외 단일가 시간에 미ITC소송이 연기된다는 기사가 떴는데

내용을 살펴보니 오피셜이 아닌 기자의 뇌피셜이였습니다.

 

그때부터 느낌이 이상하던데 결국 저녁 7시가 넘어서 즉 장이 종료되고 나온

위의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에 메디톡스 측은 곧바로 당일 반박문을 냅니다.

메디톡스측의 이야기로는 식약처가 미리 예고 없이 갑작스레 기습적으로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퇴근했다가 다시 회사로가서 입장문을 밝혔습니다.

내용을 보면 위의 제품이 해외수출용으로 애초에 국가출하승인이 불필요하다고 합니다.

 

식약처가 말한 제품은 수출용으로 만들어진 의약품인데 식약처는 이를 국내 판매용으로

판단해 허가취소를 한것인데 이것은 약사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밝힙니다.

 

그러면서 수출용 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른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대상이 아니기에

이번 조치는 명백히 위법하다고 보면 행정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이전에도 한번 식약처가 내린 메디톡스의 제조판매중지명령과 판매허가 취소에 대해

법원이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던 전례가 있습니다.

 

이번 사건 역시 이미 대법원 판례가 있기도 한데요.

판매라는 것은 국내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의약품을 유상으로 양도하는 것을 의미하며

여기에 의약품을 다른나라로 수출하는 행위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시가 있습니다.

 

메디톡스 측의 의견은 이미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만들고 파는 국내 기업들 역시

국가출하승인절차 없이 판매를 하고 있으니 위법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미 ITC 소송 약 2주가량 남아

 

과거부터 이어져오던 긴 싸움의 끝이 보입니다.

이번 11월 7일에 모든 발표가 나는데요.

메디톡스측이 대웅제약에 소송을 건 이 소송은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법 등등을 대웅제약이

훔쳐갔다고 한 사건입니다.

 

메디톡스의 이야기에 따르면 대웅의 균주와 메디톡스측의 균주가 거의 흡사하고

제조방법이나 공정 역시 거의 똑같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렇게 몇년간의 소송 결과 예비판결이 지난 7월에 나왔었습니다.

당시 메디톡스의 승리로 예비판결이 종료가 됐습니다.

 

이후 대웅측은 이의제기를 신청을 해서 받아들여지긴 했지만

이번처럼 영업비밀 침해 관련 소송으로 인해서는 뒤집어진 사례가 없다고 해서

메디톡스가 우위에 있지 않나 생각이듭니다.

 

물론 국내의 언론들을 살펴보면 대웅제약이 상당히 유리하게 나와있긴 합니다.

 

 

메디톡스 유상증자 무상증자

 

메디톡스는 사실 그동안 자금이 부족하다면 부족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유상증자를 실행했었는데 결과는 대 성공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주주들이 유상증자에 참여를 하며 돈을 많이 끌어 모은 모습입니다.

저 역시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해봐야 얼마나 할까해서 관망만 했었습니다.

 

이어 10월 21일 즉 내일까지 주식을 들고있는 주주들은 1주당 0.2주를 주는

무상증자를 한다고 합니다.

고로 5주가 있음 1주를 공짜로 받으니 주주들이나 신규 매매자들은 5주로 끊어서 매매하는게

유리해 보입니다.

 

 

메디톡스 주가전망 및 차트

 

 

 

 

 

 

메디톡스는 10월 20일 21.73% 하락마감을 하면서 종가 180,500원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아무래도 위의 식약처의 압박으로 인한 결과물로 해석이 됩니다.

그동안 추세를 돌리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던 찰나에 이런 악재가 나왔습니다.

 

차트를 보면 주봉상 그래도 20일선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으면서

완전한 이탈을 하지는 않은 모습이 그나마 다행으로 보입니다.

 

일봉상으로는 오늘 시작과 동시에 큰 폭의 하락으로 인해서 이제 120일선 이평선에

겨우 걸쳐있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모습은 장대양봉에 윗꼬리를 달았다는 것이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그만큼 매수하려는 세력도 많았다고 풀이가 되네요.

 

3분봉상으론 9시 30분 장을 열어서 곧바로 주가가 치고 올라갔고 장중

최고 193,000까지 갔었다가 그 뒤로는 그냥 횡보를 하는 모습을 보인 메디톡스입니다.

 

 

 

시간외단일가와 매동입니다.

참 재밌는 점이 보입니다.

위에 동그라미 쳐놓은 곳을 보면 이렇게 악재에도 기관은 역대급으로 크게담았는데요.

9,10월 통틀어 가장 많이 들어왔습니다.

 

특히 연기금, 사모펀드, 투신에서 강하게 들어왔고 기타법인은 몇일 연속으로

하루도 나가지 않고 매수를 하는 모습입니다.

 

시간외단일가는 거의 보합수준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이번 식약처의 허가취소가 그렇게 치명적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아서

9시 30분 장 시작할때 매수를 했고 이후에 조금 오를때 또 매수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매수였습니다.

 

이미 식약처에서 메디톡스에 소송을 걸었지만 승소를 한 전력이 있고

이번건은 메디톡스 뿐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보톡스 회사에 포함이 되는 것으로 보여서

저는 오히려 매수를 했습니다.

 

물론 내일까지 홀딩을 하면 무상증자를 주기때문에 매수세가 제법 들어온 것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약 2주 정도 뒤에 ITC소송도 결과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저는 메디톡스에 손을 들어주지 않을까 예측이 됩니다.

 

오늘 기관도 강하게 담은만큼 좀 더 관종을 해두고 더 매수를 하든지 해야겠습니다.

 

이상 메디톡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위의 글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니 투자하시는데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